반응형 나태주1 마음이 헛헛할 때, 시 한 편으로 위로받기 요즘 뉴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겁고 심란할 때가 많네요..괜히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 때, 저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오곤 해요.이번에도 그렇게 도서관에 다녀왔어요.참 따뜻한 시 한 편을 만났습니다.봄바람처럼 마음을 간질이며 다가오는 시.마음 한 구석이 차가웠던 저에게 살며시 온기를 전해 주더라고요.아이들도 같이 보는데 참 따듯한 시네요.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봄이 가도 네가 있어 나는 봄의 사람오늘의 시 - 봄의 사람 나태주님봄의 사람 나태주내 인생의 봄은 갔어도 네가 있으니나는 여전히 봄의 사람너를 생각하면 가슴 속에 새싹이 돋아나 연초록 빛 야들야들한 새싹너를 떠 올리면 마음속에 꽃이 피어나 분홍빛 몽골몽골한 꽃송이네가 사는 세상이 좋아 너를 생각하는 내가 좋아 내가 숨 쉬는 네가 좋아.읽고.. 2025. 3. 20. 이전 1 다음